강아지공장 실태 알린 현아, 유기견 캠페인 참여한다

입력 2016-10-24 09:27   수정 2016-10-24 09:27


가수 현아가 유기견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연승어패럴 측은 "현아가 오는 29일 인천연수 스퀘어원에서 유기견 입양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유기견들의 러버가 되어주세요'라는 타이틀로, 버려지는 유기견들의 재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아는 실제로도 유기견을 키우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쏟아붓고 있다. 최근 SBS '동물농장'에 출연해 강아지공장의 실태를 알렸으며, 컴백 기념으로 유기견 보호소에 생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현아는 이번 캠페인 행사때 팬들을 만나 캠페인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유기견과의 포토타임 및 사인회를 함께 진행하며, 클라이드앤에서 제공한 맨투맨티셔츠 100장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판매금액 전체를 유기견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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