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씨젠의 캐나다 현지법인인 씨젠캐나다를 통해 이뤄졌다. 라이프랩스는 5개의 검사센터와 360개의 영업점을 보유한 캐나다 최대 규모의 검사센터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금액은 7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60억원)다. 공급 제품은 소화기 감염증 검사제품인 ‘올플렉스 GI-패러사이트 패널’이다. 이 검사제품은 설사증,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25개의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병원체 등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씨젠 관계자는 “현미경 검사 등 기존 소화기 감염증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다양한 병원체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 감염증의 확산을 조기에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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