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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인천지원(지원장 황인하.사진)과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사진)은 24일 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개의 도서로 구성된 옹진군은 주민 2만1320명에 초등학교 12개와 중고교 10개교 등 총 22개 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금감원 인천지원은 2015년에 인천지역에서 총 240회의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나 옹진군은 섬 등의 지리적인 취약성으로 교육 실적이 없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이 금융편익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데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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