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암 때문에 숨진 사람 중 28.6%는 흡연에서 야기되는 원인 때문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미국암학회의 조니 로테트-튤런트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이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4년 기준으로 암 때문에 사망한 16만 7133명 중 28.6%가 직·간접으로 흡연과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남성은 10만 3609명(62.0%), 여성은 6만 3524명(38.0%)이었다.
연구진은 폐암 등 흡연으로 생길 수 있는 12가지 종류의 암 때문에 숨진 사람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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