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국도 38호선 '공도 우림교차로' 신호 연동화로 교통개선

입력 2016-10-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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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안성경찰서와 함께 국도 38호선 공도 우림교차로부터 중앙대까지 신호 연동화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차량 정체로 인한 혼잡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국도38호선의 도로환경 변화,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하고 안성경찰서와 협조하여 신호연동 방안을 마련했다.

신호 연동화를 위해 시는 국도 38호선 우림교차로부터 중앙대까지 총 19개 교차로 약 9km에 대해 출·퇴근시 신호주기·연동값 변경했다.

이와 함께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본선 주행차로에 영향을 주는 우림삼거리 외 4개소에 대해 연속좌회전 신호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안성경찰서의 교차로 내 무질서 행위 단속을 통해 평일 평균통행속도 22%를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성경찰서와 함께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교통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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