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법적 정치적 책임 묻겠다"
#영상 참여연대 '박근혜-최순시 게이트' 성명부터 보시죠
"단순히 최순실이 대통령의 위세를 빌려 호가호위한게 아니라,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마비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함께 저지른 일이다."
26일 오전 11시 국내 대표적 시민단체(NGO)인 참여연대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청와대 공식 문건을 사전 열람한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진상규명 촉구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참여연대 공동대표 2명, 집행위원장, 사무처장, 활동가 10여명이 오전 11시 10분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 박근혜·최진술 게이트 국정조사 실시, △특검 실시, △ 박 대통령 책임지는 자세 등 3가지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공동 성명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어 "많이 이들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진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퇴진 요구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라며 "진상규명에 걸맞는 정치적 사법적 조치가 이뤄져야한다. 박 대통령 역시 진상 규명에 충실히 임하고,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조치를 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충격적이게 봉건시대에 있을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비선을 키우고 절친의 손에 국정이 운영되도록 해놨다. 청와대는 이미 난파선"이라며 "박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법적인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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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김민성, 연구=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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