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 외모 셀프 디스 "아침엔 평균 이하" 망언

입력 2016-10-26 15:10   수정 2016-10-26 15:16

이선균·송지효 주연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오는 28일 첫 방송


배우 이상엽이 외모 '망언'을 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상엽은 반반한 얼굴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기개 충만한 기혼남 안준영 PD 역을 맡았다. 유일하게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작가 권보영(보아)이 SNS 친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이상한 승부욕이 발동 된다.

이상엽은 "아침하고 저녁이 다른 얼굴"이라면서 "아침에는 부어서 평균에 못 미친다. 저녁이 되면 괜찮아 진다. 지금 괜찮아지고 있는 상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엽 "멋잇음과 지질함 반반이라고 생각했다. 지질함의 최고조를 경신하는 것 같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이선균? 제가 정말 존경하는 ㅋㅋㅋㅋ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의 바람을 통해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한 가정을 되찾는 '바람'을 갖게 된 남자 도현우(이선균 분)의 유쾌 상쾌 코믹 바람극이다. 오는 28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 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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