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컨벤션뷰로 2500개 회원사 가진 중국브랜드연맹과 '기업회의' 집중 유치

입력 2016-10-26 15:19   수정 2016-10-26 15:21

대구컨벤션관광뷰로(대표이사 백창곤)는 지역의 중점 산업별 중국 기업회의 유치를 통해 중국과의 비즈니스 교류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국브랜드리더스연맹과 MOU를 체결 했다. 기업회의는 기업내 임직원이 참가하는 세미나, 교육 등의 회의와 개최지 관광 프로그램이 접목된 개념으로 개최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컨벤션의 한 종류다.

중국 브랜드 연맹은 중국의 우수 기업, 기관 등 2500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외에서의 행사, 언론, 교류를 통해 중국과 회원사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직된 정부 산하 기구이다.

대구컨벤션관광뷰로는 2500여개의 중국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의료(뷰티), 물, 섬유·패션, ICT 산업 등 대구의 강점 산업 분야별 기업회의를 대구로 유치해 지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창출의 만남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대구를 처음 방문한 브랜드 연맹과 19개 회원사들은 화장품, 식품, 온라인 쇼핑몰, 무역회사 및 문화행사 기업들로 뷰로는 참가 규모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면서 매년 정기 브랜드 포럼의 형태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번 기업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의 17개 기업 중 한 기업은 중국의 무역회사를 통해 선글라스, 건강 식품 등을 납품키로 했고 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 기업도 이를 중국에 수출하거나 혹은 한국내에서 운영하기로 遮是?진행되는 등 중국과의 분야별 비즈니스 창출이 본 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물산업, 의료, 섬유·패션, ICT 분야 등 대구의 전략 산업 분야별로 대구에서 매년 개최하는 특화 컨벤션을 개발해 온 컨벤션뷰로는 중국 관련 기업의 기업회의 개최 제안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로 이 특화 컨벤션을 포함하여 제안했다.

뷰로는 이 외에도 대구의 선진 산업현장 시찰, 지역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 및 상호 교류 행사는 물론, 지역 쇼핑·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구만의 매력 있는 산업별 기업회의를 유치할 계획이다.

백창곤 컨벤션관광뷰로 대표이사는 “물, 의료, 에너지, 섬유·패션, 뷰티 등 대구의 특화 산업별 중국 기업회의 유치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등 경제 기관들과 산업별 프로그램 개발해 기업회의 개최가 특화된 대구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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