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회복, 차입금 줄어 재무건전성 개선"
이 기사는 10월26일(18: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포스코의 회사채 국제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6일 포스코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aa2’으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무디스 신용등급 ‘Baa2’는 10개 투자등급 가운데 아홉 번째다.
조 모리슨 무디스 부회장은 “포스코의 실적이 회복되고 차입금이 줄어들면서 재무건전성이 올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무건전성이 향후 1년~1년6개월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25% 늘어나고 차입금이 약 14% 감소하면서 조정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은 약 3.8배로 전년(4.7배)보다 낮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 2분기부터 철강제품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약 1조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한 수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