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규격 기반의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 25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연구실에서 모든 통신 절차를 준수한 가운데 5G 전용 단말부터 기지국을 거쳐 핵심 통신망까지 ‘퍼스트 콜(first call)’에 성공했다.
퍼스트 콜은 각 절차가 규격에 따라 이뤄지는 데이터 통신으로, 상용화 직전 단계에 해당한다.
단말과 네트워크 간 모든 구성요소가 신호에 맞게 동작하게 하는 무선링크 동기화부터 네트워크에 허가된 사용자임을 확인하는 인증까지 모든 절차를 충족해야 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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