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측 "'최순실 게이트' 심각성 감안, 긴급 녹화"…유시민 칼 들까

입력 2016-10-27 13:37   수정 2016-10-27 13:46

'썰전'이 최순실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고 긴급 녹화를 결정했다.

27일 JTBC 측에 따르면 ‘썰전’ 팀은 이날 오전 긴급 추가녹화를 했다.

편집 과정이 필요한 프로그램의 특성상 당일 녹화 후 당일 방송은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에는 유시민, 전원책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이라 영상으로만 참여했다. 방송인 김구라는 두 사람의 영상과 정계 인사들과 전화 통화로 방송을 진행했다.

'썰전'은 다양한 정치, 사회적인 문제를 짚어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룸'을 통해 최순실 PC 파일을 보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JTBC가 '썰전'을 통해 그 열풍을 이어갈 지 눈길이 모인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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