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노총각 딱지를 뗀다.
신성우는 오는 12월 중순 15세 연하 여자친구 박모 씨와 결혼한다.
양가는 이미 상견례를 마친 상태이며 예비 부부는 서울 강남구의 예식장을 예약하는 등 결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우와 예비신부 박씨는 4년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올리게 됐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신성우의 측근은 "박씨가 신성우보다 어리지만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었고, 신성우 역시 박씨를 만나면서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신성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에 재물이 되는듯 하여 맘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1992년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신성우는 긴 헤어스타일, 조각같은 외모로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받으며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서시', '사랑한 후에' 등 히트곡을 냈고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