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27일(17: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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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연구장비업체인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공모주가 일반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7일까지 이틀 간 전체 공모주식 70만8096주의 20%인 14만1619주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2952만5580주 수요가 몰렸다고 발표했다. 경쟁률은 208.48 대 1이다. 청약 증거금은 약 3764억원이 들어왔다.
앞서 회사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2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인 2만2200~2만5500원의 상단이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생체조직 투명화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해 바이오 투명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 기술을 활용한 3차원 조직 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포 카운팅, 디지털 세포 이미징 사업을 영위하면서 기술평가 특례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공모 자금은 신제품 및 관련 기술 개발, 설비투자, 해외 사업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3일이다.
정연철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사장은 “기대에 화답할 수 있도록 지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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