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이날 조 감사는 회사측에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증권금융 본사로 출근해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조 전 비서관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시절부터 10년 간 박 대통령의 연설문과 메시지 초안 작성 업무를 맡았다.
2013년 현 정부 출범 후 지난 7월까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역임해 2014년까지 청와대 연설문 유출 당시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연설문 업무를 총괄했다.
그는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이 불거진 지난 24일과 25일에는 외부일정을 이유로, 26일부터 이날까지 휴가를 내고 외부와 접촉을 끊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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