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 APU DOOR, UPPER/LOWER DECK 등 3가지 제품 2011년부터 납품
“고객사의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공급 수량 증가 지속”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대표 김희원)는 보잉 737기의 APU DOOR 및 UPPER DECK, LOWER DECK 1,000호기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트는 앞서 2011년 보잉 737기의 APU DOOR(보조 동력장치 개폐문)와 UPPER·LOWER DECK(상·하판 구조물)에 대한 계약을 맺었었다.
이번 행사는 이 계약에 대한 3가지 품목의 1000호기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로, 아스트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인 미국 스피릿(SPIRIT)사에 2007년부터 납품을 시작한 이후 우수한 품질과 납기일 준수 등의 신뢰를 쌓으며 15개 업체에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서플라이어(Platinum Supplier)’로 매년 선정되고 있다”며 “이 3가지 품목은 생산을 시작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공급량이 증가해 예상보다 빨리 1000호기를 출하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스트는 또 보잉 737기의 Next Generation모델과 차세대 MAX모델에 2020년까지 해당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잉 737은 현재 민항기 시장의 베스트셀러 기종인 단일통로(Single aisle) 대형항공기 기종으로 NG모델의 후속으로 MAX모델이 개발됐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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