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위한 뮤직 이벤트도
[ 최진석 기자 ]
말을 주제로 한 국내 첫 테마파크 ‘위니월드’가 28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내 4만2000㎡ 규모 부지에 들어선 위니월드는 한국마사회가 미국 어메이징월드앤드컴퍼니, D.C.T.(DreamComeTruers)와 함께 개발했다. 60여 종류의 체험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말을 타고 마을을 순찰하는 기마경찰서와 소방서 체험, 빵과 피자를 만드는 베이커리 체험관 등이 있다.
위니월드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20~30대와 연인들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26일까지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머스탱 뮤직 페스타’를 연다. 29~30일에는 위니프라자에서 핼러윈 이벤트를 벌인다.
위니월드 운영사인 어메이징월드앤드컴퍼니의 김기원 사장은 “위니월드는 역할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삶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니월드 입장료는 어린이 4만8000원, 어른 3만원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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