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부지방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
강원 중북부 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2일까지 중부와 남부 내륙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머물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1.6도를 가리키고 있다. 인천 -0.4도, 수원 0도, 강릉 3도, 대전 0.9도, 전주 3.6도, 광주 5.9도, 목포 8.5도, 제주 11.6도, 대구 4.1도, 부산 7.6도, 울산 6.9도 등이다.
1∼2일 아침 내륙과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날 낮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동부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앞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