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내세우는 것은 다양한 신탁 상품이다. 최근 내놓은 ‘KB골든라이프 성년후견제도 지원신탁’은 건강할 때 신탁계약을 하면 나중에 치매에 걸렸을 때 자녀와 친척 등 후견인이 치료비와 생활자금 등을 은행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지급받도록 한다. 가족들이 본인을 방치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줄이고 스스로 치매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KB골든라이프 스마트 증여신탁’은 시니어 고객이 자산이전 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고, 세무 전문가와 상속·증여 전문 상담을 통해 자녀가 장래에 상속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절세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 국민은행은 애완견을 돌볼 자금에도 대비할 수 있는 상품까지 내놓을 정도로 다양한 신탁 상품이 있다. 또 치매 등으로 재산 관리가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변호사에게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 서비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재무 상황뿐 아니라 건강, 사회관계, 심리안정 지표 등 비재무적 부문을 함께 진단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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