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통장 미발행 대상을 기존 입출금통장에 더해 10종의 예·적금 상품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발표했다. 불필요한 종이 통장 발행 비용과 휴면계좌·대포통장 발생에 따른 사회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다만 소비자들이 종이 통장 발행을 요청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송지영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차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고 소비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장 미발행 대상을 은행 전체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에서 올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신규 개설된 계좌 중 종이 통장이 발행된 비율은 전체의 70%다. 전자 통장 등으로 대체되면서 이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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