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국정 붕괴 상황을 그대로 보고있기 힘들었다"며 총리직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국무총리가 되면 헌법에 규정된 권한을 100% 행사할 것"이라며 "개각을 포함한 모든 것을 국회 및 여야 정당과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와 상설 협의기구와 협의 채널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입장 발표에 말미에 정치권의 거센 비판을 의식한 듯 "결코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