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핵심 키맨 차은택, 조만간 귀국할 듯

입력 2016-11-03 15:00  

현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60)씨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씨(47)가 조만간 중국에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3일 "차씨 변호인과 연락을 하고 있다"며 "(차씨가 한국에) 들어오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내일은 아닌 것 같고 주말에 갑자기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차씨는 최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문화계 각종 이권을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광고회사 포레카의 지분 강탈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는 최씨 관련 의혹이 불거지던 2개월여 전 중국으로 출국해 머물고 있다. 그근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곧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소속 김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삼성이 최씨측에게 건넨 자금의 출처와 성격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