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6일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앞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섯 번 진행한 기프트카 캠페인은 올해 처음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했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자동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도 받는다.
현대차는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창업자와 최근 1년 이내 창업자는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창업자 10명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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