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커피 등 매출처 다변화 시도 긍정적"-IBK

입력 2016-11-07 07:37  

[ 박상재 기자 ] IBK투자증권은 7일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매출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별도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억81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어난 127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추정치(20억원)과 비교할 때 견조한 수준"이라며 "커피와 빙수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SPC 등 주거래처의 수요 감소로 주력 제품인 과일 농축액과 스무디 매출이 감소했을 것"이라며 "이에 주스와 커피 등을 확대해 공백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흥국에프엔비가 커피와 젤라또 등 새로운 사업 확대로 매출처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커피 사업 확대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로 개척 등은 긍정적인 요소"라며 "다만 기존 주력 제품 판매량 회복과 신규 사업을 통한 이익 개선 가시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