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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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는 지드래곤 협업 상품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9월30일 상하이 화이하이루 1호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드래곤 글씨체·타투 문구 등을 새롭게 개발해 디자인에 적용한 스카잔(강렬한 무늬의 자수를 새긴 집업 재킷), 디스트로이드 진(찢어진 청바지), MA1 점퍼(항공 점퍼) 등은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모두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출시(8월12일) 이후 10월 말까지 에잇 바이 지드래곤·에잇 바이 지디스픽 라인은 누적 매출 80억원을 기록했다. 정창근 에잇세컨즈 상품담당 상무는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겨울 협업 상품은 ‘스트리트, 쿨, 젊음, 루즈’를 콘셉트로 했다.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스트라이프(줄무늬) 패턴과 드래곤 자수 등을 활용해 코트, 트랙톱, 디스트로이드 카디건, MA-1 점퍼, 배기 팬츠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마다 타투, 자수 등을 새겨 지드래곤의 개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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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와 지드래곤의 2차 협업 상품은 전국 에잇세컨즈 매장(가로수길, 강남, 명동, 타임스퀘어 등)에서 판매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숍인 SSF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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