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기자 ] 이랜드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인 스파오가 겨울을 맞아 더플코트(떡볶이 코트)를 출시했다.
남성용 4종, 여성용 5종으로 총 9종류가 나왔다. 스파오 더플코트는 토글 장식과 후드가 달려 있어 고전적인 멋을 살렸다. 소매에는 단추를 달았고 큰 주머니를 적용해 실용성과 귀여움을 더했다. 넉넉한 핏으로 제작해 코트 안에 다양한 옷을 겹쳐 입으면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셔츠에 심플한 니트를 함께 매치하면 단정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맨투맨과 함께 연출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성 더플코트는 네이비(남색), 다크 그레이(진회색) 등 기본 색상 외에 라이트 블루(하늘색), 라이트 퍼플(연보라) 등 파스텔 색상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동시에 보온성이 뛰어나다.
한겨울에도 포근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은 남성용 여성용 모두 9만9900원이다.
스파오 포멘에서는 도시적인 컨템포러리 콘셉트를 담은 모직 코트 2종을 선보였다. ‘오버핏 코트’는 루즈한 어깨 라인에 기장을 길게 제작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포근한 울 소재로 제작했다. 블랙과 차콜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15만9900원이다.
‘체스터 코트’는 등판에 충전재가 들어가 보온성이 뛰어나다. 멜론 소재를 사용해 구김이 적다. 허리 선과 어깨 선을 여유롭게 디자인해 착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5만9900원이다. 네이비, 그레이, 블랙, 카멜(낙타색) 4가지 색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스파오 포멘은 스파오의 남성 비즈니스 패션 전용 라인이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중심으로 남성복 흐름에 맞춘 슈트, 드레스 셔츠, 슬랙스 등의 의류와 함께 브리프 케이스(서류가방), 명함 지갑, 벨트, 슈즈 등 잡화 상품 등을 판매한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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