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격전지 플로리다, 초접전 양상…개표율 37%

입력 2016-11-09 09:46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플로리다 주(州) 개표가 8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는 개표가 진행되면서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다.

7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개표가 37% 진행된 상황에서 클린턴이 49.2%, 트럼프가 48.0%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경합주인 버지니아의 경우 개표율 3% 상황에서 트럼프가 53.9%, 클린턴이 41.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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