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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한국모태펀드가 300억원 규모의 지식재산권(IP)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과 IBK캐피탈, 모태펀드가 'IBK금융그룹 IP창조투자조합 제 2호'를 결성한다. 결성규모는 200억원이며 기업은행과 IBK캐피탈이 각각 50억원, 모태펀드가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기업은행과 모태펀드 일부 계정을 관할하는 특허청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펀드는 외부 전문기관의 기술평가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중소기업의 지분을 사들이거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IBK금융그룹은 2014년에도 모태펀드와 손잡고 300억원 규모의 'IP창조투자조합 1호'를 조성한 바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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