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트럼프 쇼크'에 요동…코스피 1940 붕괴·코스닥 580 위협

입력 2016-11-09 12:59  

[ 조아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쇼크'가 아시아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940선을 내줬고 코스닥지수는 580을 위협받고 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동반 급락세다.

9일 오후 12시 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85% 떨어진 1946.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우세에 장초반 2015.23까지 올랐지만 트럼프가 선전을 펼치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후 트럼프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낙폭을 확대 1940선 마저 내줬다.

코스닥지수도 '트럼프 쇼크'에 9개월 만에 600선을 내줬다. 이 시각 현재 5.74% 급락한 588.41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증시도 마찬가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4.45% 급락한 16,406.93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는 1.32% 내린 3106.2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대만가권지수와 홍콩H지수도 2~4%대 급락세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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