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금융시장 '출렁'…유럽은 강세

입력 2016-11-09 17:58  

[ 김동욱 / 심성미 기자 ] ‘트럼프 쇼크’가 아시아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반면 급락세로 시작한 유럽 주요국 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섰고 미국은 장초반 등락을 거듭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45.00포인트(2.25%) 하락한 1958.38에 마감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가해졌던 6월29일(1956.36) 이후 4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도 24.45포인트(3.92%) 하락한 599.74에 마감했다. 2015년 2월10일(592.9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5.36% 폭락했다.

독일 DAX지수, 프랑스 CAC40지수, 영국 FTSE100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1.0~1.6%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4원50전(1.06%) 오른 달러당 1149원50전에 마감했다. 국채 가격도 일제히 상승(채권 금리 하락)했다.

김동욱/심성미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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