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 결제서비스 '페이코'에 신한·우리·우체국 은행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페이코는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20개 은행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응용프로그램)에 계좌를 등록하고 은행별 제한 없이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카드 없이 상대 계좌번호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결제 비밀번호만 누르면 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페이코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1인당 월 평균 송금 횟수는 약 5회이며, 송금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동욱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본부장은 "간편결제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해 향후 은행, 신용카드사와의 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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