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수능 수험표 소지자는 모든 공연이 무료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2017년도 수험생과 부산 벡스코 행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1월~12월 두 달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도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은 11월~12월 두 달간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기획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왕비의 잔치, 토요신명, 화요공감, 무용단 정기공연, 판소리 다섯 바탕, 다담 등의 공연이 이에 해당된다. 한 해 동안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에게 그 동안 누리지 못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왕비의 잔치>는 부산대표공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017년도 수험생 무료관람은 물론, 11월~12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G-STAR, 더 골프쇼, 국제식품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66% 할인된 가격(3만원→1만원)에 관람 가능한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부산시민할인(1만원)이 아닌 관광객이 제공받을 수 있는 최대의 할인 혜택으로 지역관광산업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한다.
G-STAR는 2009년부터 한 해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최대 규모의 게임박람회로 지난해 <왕비의 잔치> 시즌1에도 G-STAR 초청 VIP를 위한 맞춤공연을 진행해 200명이 관람하고 돌아갔다.
사전 예약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이나 전화로 공연전날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수험생 무료관람은 전화예약과 현장구매만 가능하며 본인만 할인 적용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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