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44.22포인트(2.26%) 상승한 2002.6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3.49포인트(3.92%) 오른 623.23을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6.72% 급등했고 대만 자취안지수(2.34%)와 홍콩H지수(1.78%)도 모두 올랐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개인의 승리라기보다 안정적인 경제 운용을 중시하는 공화당의 승리로 시장이 해석했다”며 “아시아 시장이 전날 과도하게 빠졌다가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빠르게 회복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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