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11일 "어제 서울 소재 KEB하나은행 지점에 있는 대여금고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곳에서 최씨와 관련된 일부 회사의 운영 서류와 개인 귀중품 일부를 찾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KEB하나은행은 기업들이 무역거래를 할 때 쓰는 보증신용장을 발급해주는 방식으로 최씨 딸 정유라(20)씨가 독일 지점에서 0% 후반대의 특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줬다는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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