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할 ‘2017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를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을 비롯한 5대 광역시의 오피스텔, 상가, 복합건물 등 1만5759동, 101만5589호의 기준가격 열람을 오는 30일까지 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고시 전 열람은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기준시가를 미리 보여주고 의견을 듣는 절차다. 오피스텔의 내년 기준시가 예상치는 올해보다 3.84% 상승했다. 2012년(7.45%) 후 상승폭이 가장 높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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