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우성 르보아시티'
모델하우스 개관 닷새만에 완판
저금리에 금융혜택까지 더해
'평촌 자이엘라' 청약 고공행진
[ 김하나 기자 ]
![](http://img.hankyung.com/photo/201611/2016111327171_AA.12817306.1.jpg)
지난달 우성건영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업무5블록에 공급한 ‘동탄2신도시 우성 르보아시티’ 오피스텔 540실은 모델하우스 개관 닷새 만에 다 팔렸다. GS건설이 안산시에서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은 555실 모집에 5926건의 청약이 몰려 계약 이틀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전매 강화, 1순위 및 재당첨 금지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다”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각광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짓는 ‘평촌 자이엘라’(414실)는 저금리에 금융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8일 3개군으로 나눠 진행된 청약에서 414실 모집에 1만1988건이 접수돼 평균 2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군 전용면적 84㎡P형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실 모집에 2544명이 몰리면서 1272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1차 계약금은 500만원이다. 1개월 안에 나머지 10%를 내면 된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준다.
현대건설이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의 1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876실·조감도)도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청약접수를 했다. 15일 당첨자를 발표해 16~17일 이틀간 계약한다. 중도금 60% 중 50%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과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도 도보권이다.
롯데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하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984실) 오피스텔은 중도금 중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예정)이 약 150m 거리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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