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향기] 남산 바라보며 '훈훈한' 휴식

입력 2016-11-13 15:38  

서울 특급호텔 스파


[ 고은빛 기자 ]
서울 특급호텔들도 겨울철 수영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온수풀과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실내외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서울 특급호텔을 소개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야외 노천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스파 패키지(Romantic Spa PKG)’를 선보였다. 로맨틱 스파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프라이빗 커플 스파로 구성된다. 프라이빗 커플 스파는 저녁 10시부터 50분간 한 커플만 이용 가능하다. 프라이빗 커플 스파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0층 세미 노천 사우나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남산을 바라보며 노천에 온 듯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커플 스파를 이용하는 동안 캔들과 스파클링 와인도 함께 제공된다. 금액은 20만7900원(부가세 포함)이며, 디너 세트 2인 포함 시 6만6000원(부가세 포함)이 추가된다.

서울 신라호텔은 30일까지 실내 수영장과 핀란드 사우나와 야외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하트워밍 패키지를 판매한다. 실내 수영장에선 유리돔을 통해 꼇遠?전경을 볼 수 있다. 핀란드 사우나와 실내 및 야외 자쿠지와도 연결돼 있다. △비즈니스 디럭스룸 1박 △어반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입장 2인 혜택 △페어링 와인 2잔 △더 파크뷰 조식 2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가격은 3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임피리어 팰리스 서울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에스테틱 40% 할인권이 포함된 ‘오감만족 윈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에스테틱 오라(ORA)에선 피부 탄력 등 효과를 주는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패키지엔 △객실 1박 △에스테틱 40% 할인권 △뷔페 패밀리아 2인 조식 등이 포함돼 있다. 28일부터 내년 2월28일(12월23~25일, 31일 제외)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18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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