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빌딩] 고투과·고효율 복층유리…단열·채광 '일석이조'

입력 2016-11-13 17:02   수정 2017-01-03 11:20

채광과 환기, 전망 등을 감안하면 제로에너지 빌딩에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으면서 냉난방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는 고투과·고효율 유리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계절이 뚜렷한 데다 밝은 실내 공간을 선호하는 한국에선 열적 특성은 물론 광학적 특성도 우수한 제품이 선호된다.

셀렉티비티(selectivity:태양광선이 유리를 통해 실내로 들어올 때 전달되는 태양열 에너지 대비 유입되는 가시광선의 비율)값이 우수한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32년간 로이유리를 생산해온 한글라스는 창호의 단열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은(Ag)막 중첩기술과 코팅막 기능 향상 기술이 적용된 ‘쿨라이트SK’ ‘쿨라이트Xtreme’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복층유리로 가공하면 태양열취득률(SHGC) 0.3 이하, 가시광선투과율(LT) 40% 이상, 셀렉티비티값 1.3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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