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목표가↓"-이베스트

입력 2016-11-14 07: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상재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솔브레인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솔브레인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6% 증가한 1860억원을 기록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300억원을 밑돌았다"며 "자회사 솔브레인중경과 일부 종속사의 손실이 커지면서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자회사는 단기간 의미있는 손실폭 개선을 이뤄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감가상각비 등 비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보기술(IT) 업황 성수기 진입으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 본업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판단이다.

어 연구원은 "반도체 수요 증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 호조 등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3차원(3D) 낸드플래시 투자 증가와 OLED 관련 라인 증설 등은 솔브레인에 수요 증가를 유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 주가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매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