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에 따르면 휴온랜드 현지공장은 지난 8월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점안제 GMP 현장 실사를 받았다. 일부 개선 사항에 대한 보고를 완료해 지난 3일 최종적으로 인증절차를 끝마쳤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랜드는 2020년까지 1조4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 점안제 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온스는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14년 중국 노스랜드와 합작법인 휴온랜드를 설립했다. 휴온랜드는 지난 7월 녹내장 치료제 주석산브리모니딘 점안액에 품목 허가를 받았다. 무방부제 인공 눈물,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관류액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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