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C 김태진은 "어제 오늘 이슈에 중심에 섰다"고 묻자 하지원은 "길라임씨 때문에.."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원은 "저녁 먹으면서 '뉴스룸'을 보고 있었다. '길라임' 이름 언급에 놀랐다. 지금까지도 길라임을 사랑해주시는데 물론 저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캐릭터다. '목숨 건 연애'에서 한제인 캐릭터도 길라임 이상으로 엉뚱하고 사랑스럽다"라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목숨 건 연애'는 추리 소설 작가 한제인(하지원)이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던 중 위층의 살인사건 정황을 포착하고 지구대 순경 설록환(천정명)과 제인의 팬이자 정체불명의 매력남 제이슨(진백림)의 도움을 얻어 벌이는 초특급 반전 수사극이다. 12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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