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통령 엘시티 수사 지시 옳지않아"

입력 2016-11-17 18:57  

문재인, 연루설 유포자 고소


[ 박종필 기자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엘시티(LCT) 비리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이 시점에서 그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엘시티와 관련된 부정에 청와대가 개입돼 있다는 어느 쪽의 주장에 대해 관여가 없다는 걸 강조하려고 하다 보니 그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부산 영도가 지역구인 김 전 대표는 자신의 엘시티 비리 연루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자 유포자 색출을 위해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엘시티 비리 의혹 사건에 자신이 연루됐다는 내용을 유포한 사람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