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상 기자 ] 홍콩관광청은 지난 17일 새로운 글로벌 관광 캠페인 ‘베스트 오브 올, 잇츠 인 홍콩(Best of all, It’s in HK)’을 출범했다. 새 캠페인은 인기 여행지 홍콩에서 여행객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125만명에 달하며 올해엔 지난해 동기보다 약 1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음식, 패션, 패밀리, 홍콩의 대자연을 소재로 한 영상물 4종을 제작했다. 홍콩의 유명인사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매력을 알린다. 국내에서는 종합편성채널,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등을 통해 전달되며 관련 마이크로사이트는 21일 개설한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홍콩의 중심인 올드타운센트럴(Old Town Central)로 현지인처럼 여행을 떠나자는 것”이라며 “새로운 캠페인이 한국 여행객에게 홍콩의 감성과 경험을 느끼게 하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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