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후후'와 보이스피싱 예방 공동캠페인 추진

입력 2016-11-21 06: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한민수 기자 ] 금융감독원은 21일 악성 전화번호 차단 전문회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후후앤컴퍼니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이용해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전화나 문자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후후'를 이용하는 사람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받을 경우, 사기범 목소리와 전화번호를 앱을 통해 금감원에 신고할 수 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전화번호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이용 중지를 요청하게 된다.

또 금감원이 신고된 전화번호를 후후앤컴퍼니에 제공하면, '후후'는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전화임을 휴대폰 화면 및 벨소리 등으로 안내한다.

금감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수의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이동통신사 및 악성 전화번호 차단 서비스 회사 등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