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정씨에게 아직 소환 통보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한 번은 소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대표변호사가 "(정씨는) 검찰이 소환하면 원칙적으로 와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독일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진 정씨가 귀국에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지 주목된다.
정씨는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불법적으로 지원받아 말 구입, 전지훈련 등에 쓴 의혹을 받고 있다.
정씨는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입시과정과 입학 이후 학사관리에서 모두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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