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정솔이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스크린야구 매장이 70호까지 오픈할 예정"이라며 "내년 150개 매장이 추가돼 누적 220개 매장을 운영, 스크린야구 확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야외 골프장 역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해 회원제 골프장들의 법정관리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골프장 소유주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위탁운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5개 골프장의 차별화된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위탁운영실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주사 역시 자회사인 골프존의 프랜차이즈 전환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예상된다.
그는 "내년 연간 영업이익 400억원대를 기록,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라운딩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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