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인테리어 스타트업에 투자

인테리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설립한 스타트업에 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인테리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아파트멘터리에 투자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아파트멘터리는 디자인 모듈화와 가격 표준화를 이뤄 정확한 리모델링 결과 예측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고객에게 사전에 정확한 가격을 제시하고 스타일 옵션과 자재를 명시한다. 구매 및 시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는 인테리어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진윤정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심사역은 "소유와 투자의 개념이 강했던 집의 의미가 생활공간으로 바뀌면서 증가하고 있는 인테리어 수요에 주목했다"며 "아파트멘터리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합리적인 표준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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