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을 지낸 현 전 수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그가 청와대에 근무할 때인 지난해 7월 포스코건설이 ‘책임준공’을 전제로 엘시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 전 수석은 사석에서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인 이영복 회장(66·구속)을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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