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올해 KBS가 주관하는 연말 시상식에서 잇따라 마이크를 잡는다.
23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2016 KBS 가요대축제'와 '2016 KBS 연기대상' MC를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박보검은 앞서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MC 기본기를 다지며, 순발력 있는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기대상 진행을 맡게 됐다.
박보검은 올해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 역을 맡아 '국민 세자'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평균 시청률 약 18%를 기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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