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연간 부실관련자 은닉재산 회수실적 1000억원 첫 돌파

입력 2016-11-23 15:15   수정 2016-11-23 15:38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9월 금융회사 부실 관련자의 은닉재산 1227억원을 회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예보가 2000년부터 부실 관련자 은닉재산 조사를 시작한 뒤 연간 기준 회수실적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예보는 “은닉재산 조사 주기를 단축하고,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한도를 종전 10억원에서 지난해 5월 20억원으로 올리고, 해외에 은닉한 재산 회수를 위해 현지 인력 고용 등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예보는 분석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