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운노조, 한국해양대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6-11-24 08:50  

SEAMAN FELLOWSHIP, 후배들이 직접 추천하는 우수 예비 해기사 대상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3일 오후 해사대학관 제1회의실에서 ‘2016년도 2학기 씨맨펠로우십(SEAMAN FELLOWSHIP)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는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4학년 6명에게 장학금 600만 원과 장학증서 및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전국해운노조의 씨맨펠로우십 장학금은 우수한 예비 해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창설됐다. 해사대학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장차 졸업 후 능동적이며 진취적인 상선사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4학년을 추천받아 지급된다. 장학생들에게 명예로운 장학금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 의장은 “후배들의 인정을 받은 만큼 자부심을 갖고 우수한 상선사관으로 성장해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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